서귀포시는 지난 11일 오전 10시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관내어르신 약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12회 지회장기 민속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서귀포시는 지난 11일 오전 10시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관내어르신 약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12회 지회장기 민속경기대회를 개최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모범노인으로 선정된 서귀포시 효돈동 권기홍씨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모범노인 및 단체, 노인복지기여자 등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기여한 유공자 35명이 표창을 받았다.
2부 행사는 각 읍면동별 민속경기대회 및 노래한마당 잔치가 신명나게 펼쳐졌다. 민속경기는 4개 종목(장윷놀이, 투호, 고리넣기, 공넘기기) 읍면동별 102개팀(17개 읍면동 및 남녀 팀별 각 3개 종목)이 출전해 화합을 도모했다. 

이날 우수한 성적을 거둔 3개 종목 12개팀(종목별 1?2위팀)은 오는 17일 전도민속경기대회에 서귀포시 대표로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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