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고등학교 1학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2일부터 이틀간 제주항공우주호텔에서 ‘2019년도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하는 진로 캠프’를 개최한다.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하는 진로캠프’는 도‧내외 대학생 멘토(20여명)들과 실패·성공담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토론 및 상담을 통해 자기 주도적 진로설계 기회를 제공하여 지속적인 교류 속에서 능동적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로캠프 첫 날은 진로탐색에 대한 생각을 키우고 진로의식을 활성화 시키는 강연, 다양한 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 멘토들과 진로 및 학과선택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게 된다.

 둘째 날은 진로결정 및 직업인이 되기 위한 준비를 돕는 주제발표 및 멘토링, 그리고 도내 직업인과 함께하는 진로콘서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진로캠프는 지난 9월 도내 30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공모 심사를 거쳐 1개교를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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