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

가수 강산에가 ‘제주살이, 제주사람, 제주사랑’을 말한다.

이번 문화·예술콘서트는 제주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소장 조현천) 인문도시사업단이 주관하고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후원하는 ‘열네 번째 전국 인문주간 : 갈등을 넘어 화해와 상생으로’의 일환으로 다음달 1일 오후 7시부터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

콘서트에서는 제주로 이주한 대표적인 문화예술인 강산에가 느끼는 제주의 문화·예술적 가치, 제주살이에 대한 소회, 진정한 제주다움과 이주문화예술인의 역할 등을 특유의 감성으로 담담하고 맛깔나게 풀어낼 예정이다. 또 가을밤 정취를 짙게 할 강산에의 음악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제주대 인문과학연구소는 인문학콘서트 ‘제주, 올레길 시네마’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4·3 역사북아트 체험’ 등을 운영하며 신청은 별도로 진행된다.
신청은 온라인(humanism.jejunu.ac.kr)으로 받는다. (064-754-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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