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고등학교(교장 김선희) 3학년 보건간호과 학생 53명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간호조무사 국가고시 합격자 발표(10월 15일)에 100%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중문고 학생들은 간호조무사 국가고시 응시 자격 요건인 의료기관 현장실습 780시간을 이수하면서 보건의료인으로서의 기본적인 자질과 폭 넓은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고, 간호조무사 국가고시 합격으로 졸업과 동시에 의료기관에 취업할 수 있게 되었다.

2011년 보건·의료 특성화고로 체재개편 후 300여명의 간호조무사를 배출한 중문고등학교가 올해 요양보호사교육기관으로 지정 돼 이번 간호조무사 국가고시에 합격한 학생 53명은 요양보호사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는 혜택을 보는 첫 번째 졸업생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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