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 콘텐츠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2019 제주신화콘텐츠포럼'이 지난 18일 성황리에 끝났다.

'신화에서 콘텐츠로'를 주제로 제주신화 콘텐츠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2019 제주신화콘텐츠포럼이 300여 명이 참가하며 성황리에 끝났다.

지난 18일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 포럼에는 천만관객을 동원한 영화 신과함께의 작가 주호민과, 영화제작자 원동연이 함께하는 ‘제주신화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또 ‘제주신화 속 창작소재 발굴하기’, 제주신화와 태권퍼포먼스를 결합한 ‘오백장군 이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과 국립제주박물관이 함께 개최한 이번포럼은 제주신화를 기반으로 창작된 다양한 콘텐츠를 보고 듣고, 타지역 신화콘텐츠 성공사례를 쇼케이스 형태로 관람하는 자리였다.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신화는 제주도가 자랑하는 귀한 문화자원이다. 향후로도 도내·외 창작자들이 제주신화에 많은 관심을 갖고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개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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