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 11월 기획공연
체코 야나첵 필하모니 초청 연주회
16일 대극장...체코 정서 현장 재현

서귀포예술의전당은 11월 기획공연으로 동유럽 최정상의 오케스트라 체코 야나첵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초청 공연을 개최한다.

체코를 대표하는 야나첵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체코 작곡가를 주로 하는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해외에 체코 음악을 홍보하는 동시에 웅장한 체코의 정서를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

주 활동 지역인 체코 오스트라바 출신의 작곡가, 야나첵의 다양한 작품을 세계 최고의 솔리스트와 지휘자들과 함께 연주하게 함으로써 정기적으로 미국, 한국, 중국, 독일, 오스트리아 등에 초청되고 있다.

또 라이징 스타 및 유명한 솔리스트들과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함께 정기적으로 연주를 개최하고 있다. 오케스트라의 레퍼토리는 고전음악에서 현대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이번 공연에서는 레오스 스바로프스키의 지휘와 2016 퀸엘리자베스 콩쿨 피아노 1위 루카스 본드라첵의 협연으로 프로코피에프의 ‘피아노협주곡 제3번’과 드로브작의 ‘교향곡 제7번’등을 연주한다.

다음달 16일 오후7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진행되는 공연은 1층 2만원, 2층 1만5000원(초등학생이상 관람)으로 24일부터 서귀포예술의전당 매표소 및 홈페이지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문의=064-760-3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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