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제주가 포함된 방한 관광상품 개발이 이뤄진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한국관광공사 토론토지사, 대한항공 밴쿠버지점과 공동으로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 동안 캐나다 밴쿠버 지역에서 아시아 여행상품을 주로 취급하는 여행업계를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7월 캐나다 주요도시(토론토 및 밴쿠버)에서 개최한 설명회의 후속조치로 진행되는 것으로, 한라산 트래킹과 수치료, 술 만들기 체험, 다도체험 등 캐나다 관광객이 선호할만한 콘텐츠를 체험하고 주요 신규 관광시설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캐나다 관광객은 19만2259명으로, 2010년 이후 60% 가까이 성장했으며, 올해는 처음으로 2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