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제주도와 함께 제주음악창작소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송캠프 ‘오름다락(多樂)’을 진행 중이다. 사진은 강허달림.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제주도와 함께 제주음악창작소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송캠프 ‘오름다락(多樂)’을 진행 중이다. 사진은 강허달림.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제주도와 함께 제주음악창작소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송캠프 ‘오름다락(多樂)’을 진행 중이다.

콜라보 창작 송캠프인 ‘오름다락’은 제주 이주뮤지션과 지역뮤지션의 콜라보 창작 캠프를 통해 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더불어 다양한 음악 창작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참가하는 지역 뮤지션 4팀은 신촌 블루스출신 보컬리스트 강허달림과 오는 26일 영주산에서 진행되는 제주오름콘텐츠DAY 행사에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창작된 곡은 총 5곡으로 모두 오름을 소재로 하고 있다. 프로젝트 트라이어드의 ‘Like’, 오프레인의 ‘OLLA(올라)’, 김수정의 ‘네.가.내’, 문지윤의 ‘그대는 따라비’까지 4곡은 각 팀별 창작곡이며, ‘오르다’ 1곡은 참여 뮤지션 모두 함께 부르는 합창곡으로 향후 5곡 모두 오름 컴필레이션 앨범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특히, ‘오르다’ 합창곡은 프로젝트 트라이어드의 류준영이 작사 작곡을, 임진혁이 비트메이킹을 담당했다. 비올라, 첼로, 일렉기타 등 악기세션은 물론 오름다락 뮤지션들이 모두 다 함께 참여하여 오름에서 진정한 송캠프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오름콘텐츠DAY 행사는 2019 제주콘텐츠 페스타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두 번째 행사다. 오름·신화 관련 콘텐츠 전시와 체험, 오름 투어, 공연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펼쳐진다.

(문의=064-73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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