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돌입한다.

올해는 ‘지진발생에 따른 건축물 붕괴 및 화재’라는 재난상황을 가상해 구좌체육관을 대상으로 훈련을 실시한다. 

제주시 지역자율방재단, 구좌읍 의용소방대 등 민간단체와 동부소방서, 동부경찰서, 자치경찰단,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KT, 대한적십자사, 제주시 자원봉사센터, 한마음병원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며 시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협업기능별 부서 및 동부보건소, 구좌읍사무소 등이 참여한다.

훈련 첫날인 28일은 비상소집 훈련, 29일은 재난 상황을 가정한 토론 훈련, 30일에는 지진 대피훈련, 31일은 현장 통합훈련이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