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를 신청한 관내 4개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115명의 학생들에게 신규 주민등록증을 발급했다. 

‘학교방문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는 학생들이 학업 수행으로 인해 발급기한을 놓치는 경우가 있어 이로 인한 불이익을 예방하고 읍·면·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는 불편을 덜어 주기 위해 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학교방문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 혜택을 받은 학생은 세화고등학교 21명, 중앙여자고등학교 55명, 제주여자고등학교 22명, 애월고등학교 17명으로 4개교 총 115명이다. 

종합민원실 관계자는 “학업에 매진할 학생들이 주민등록증을 발급 받기 위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불편을 줄이고 발급기한 경과로 인해 부과되는 과태료 처분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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