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이장연합회(회장 고행곤)가 주관한 서귀포시 이장·이사무장 역량강화대회가 지난 25일 금호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양윤경 서귀포시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송영훈 도의원, 조훈배 도의원, 오대익 교육의원 및 각 마을이장, 이사무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25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서귀포시 이장연합회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도 병행 실시돼 이장연합회 2대 김창식 회장(대정읍)을 비롯한 안창언 직전회장(표선면)까지 한 자리에 모였다.

이날 역량강화대회는 방송인 김현철이 ‘함께하는 화합과 소통을 위한 팀빌딩’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과 이장·이사무장이 화합과 우정을 위한 노래자랑으로 진행됐다.

도(시)정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식과 이장연합회의 발전 공로에 감사하는 감사패 전달식도 가졌다.

한편 고행곤 이장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장연합회가 창립이 10주년이 됐다”며 “앞으로 이장, 사무장의 권익 향상을 비롯, 지역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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