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19년 재난대응안전한국(10월 28일~11월 1일) 일환으로 태풍에 의한 풍수해 재난상황을 가정해 28일,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협업부서 실무반이 한자리에 모여 심도 깊은 토론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토론훈련과 현장 실행훈련으로 진행됐고, 서귀포시는 안전한국훈련 첫날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토론훈련은 최근 발생한 제18호 태풍 ‘미탁’을 포함, 올해 유난히 많이 발생한 풍수해 재난을 가정해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실무반장(부서장)이 머리를 맞대고 재난 대응에 있어 중요한 의사결정과정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진행되었던 토론훈련은 침수 피해로 인한 이재민이 발생하였을 경우 ‘누가, 어떻게, 어떠한 방법으로 안전하게 주민대피를 하여야 할지’와 ‘대피를 거부하는 주민 발생 시 어떤 방법으로 대피를 시켜야 할지’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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