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 다음달 23일 공연

클래식 음악교육극인 ‘모차르트의 마법 바이올린’이 서귀포 무대에 올려진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기획초청공연으로 (사)부암뮤직소사이어티의 가족음악극 ‘모차르트의 마법바이올린’을 다음달 23일 오후 2시와 5시에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어린이들에게 아직 생소한 클래식음악을 조금 더 쉽고, 재미있게 들려주기 위해 기획된 가족음악극 ‘모차르트의 마법 바이올린’은 천재음악가 모차르트의 음악을 직접 듣고, 보고, 즐길 수 있는 복합적 공연으로 가족단위 관람객이 함께 관람하기 좋은 공연이다.

공연의 내용은, 장난감이 갖고 싶은 초등학생 ‘하나’가 돈을 마련하기 위해 집에 있는 낡은 바이올린을 팔 작전을 꾸민다. 벼룩시장에서 만난 괴짜 할아버지는 모차르트의 영혼이 깃든 마법 바이올린임을 알아차리게 된다. 마침내 ‘하나’와 할아버지는 함께 천재음악가인 모차르트 의 음악여행을 떠나게 된다는 줄거리로 전개된다.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되는 이번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우수단체선정공연 사업으로 지역문예회관 활성화를 통해 국민의 문화수준 향상 및 문화격차 해소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은 다음달 1일 오전 10시 서귀포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및 매표소에서 예매가능하다. 관람은 36개월 이상 가능하며 1층 1만원, 2층은 5000원이다.

(문의=064-760-3365)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