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아르테 회원들, 전시회 개최
내달 7일까지 KBS 기획전시실서

'제주 향기를 그리다'전에 내걸린 비바아르테 회원 작품.
'제주 향기를 그리다'전에 내걸린 비바아르테 회원 작품.

아마추어 화가들의 열정어린 노력의 결실이 ‘제주 향기를 그리다’전으로 빛을 본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그림 강좌를 수료하고 기량을 닦은 비바아르테 회원들이 ‘제주’를 주제로 한 50여 점의 그림을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KBS방송총국 기획전시실에서 선보인다.

비바아르테 회원들은 한승엽 작가의 지도로, 그림을 통해 평범한 일상을 제주의 풍광처럼 다이나믹하고 다채롭게 바꿔가고 있는 16명의 순수 아마추어 화가들로 작품활동과 더불어 소외계층이나 지역 주민들을 찾아 문화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귤향기를 찾아서(김정숙), 한라산 가는길( 지동근), 돈내코(신경선), 라벤다정원(김은경), 보말(김희균), 한라산 설경(원영숙), 선림사 연꽃내음(임복수), 올래길 단풍(신미자), 카멜리아힐의 추억(손금순) 등이다.

한편 비바아르테는 2019년 제4회 봄을 여는 캔버스(한라도서관 기획전시실), 2018년 제3회 생활문화페스티벌(갤러리&카페지오), 제2회 제주대학병원 특별 초청전(제주대학병원 로비), 제주대학병원 초청 앵콜전(제주대학병원 로비), 2017년 제1회 春 꽃 피우다 그룹전(거인의 정원&갤러리 카페), 2015~2019년 문화동아리 연합전 출품(설문대여성문화센터) 등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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