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병원(병원장 김성수)은 30일 임·직원 등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호대강당에서 개원 36주년 기념식을 갖고 제주지역 응급진료체계를 더욱 다져 건강하고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데 진력하면서 도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병원을 만들어나가자고 다짐했다.

김성수 병원장은 이날 개원 기념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권역외상센터 시설공사에 따른 병원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내원객에게 불편을 끼친 데 대해 다시 한 번 양해를 구하며 더욱 환자 진료에 성심을 다해 도민 신뢰에 보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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