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억7700만원 투입해 4층 규모로

서귀포보건소는 2019년 10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2020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관대 최초 건강생활지원센터를 건립한다.

이번 사업은 2020년~2022년 3년에 걸쳐 혁신도시(대륜동 1666-6) 내 건립 될 예정으로 국비 10억3300만원 포함한 총사업비 13억7700만원을 투입해 ‘서귀포시 복합가족센터(가칭)’를 4층(825㎡) 규모로 건립된다. 건물의 3, 4층에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마련해 서귀포보건소가 지역특화사업 및 건강증진사업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은 지역사회 필요와 요구에 기반하고 주민참여와 지역자원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생활권 중심 ‘건강증진 기능 특화 지역보건기관’으로 추진된다.

고인숙 서귀포보건소장은 “관내 최초로 설치되는 건강생활지원센터를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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