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소·소·심을 알아야 할 때
이제는 소·소·심을 알아야 할 때
  • 제주매일
  • 승인 201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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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소방서 한림119센터 소방장 진봉준
서부소방서 한림119센터 소방장 진봉준

 소방안전교육하면 이제는 소소심으로 통한다. 지금까지 소방교육은 정해진 틀 없이 그때그때 필요한 교육을 전했을 것이다. 그래서 소방안전교육을 받은 많은 사람들이 소방안전상식을 긴박한 재난상황에서 능숙히 행동에 옮길 수 있을까란 물음에 ‘네’라고 자신 있게 대답하기는 힘들 것이다.

 모든 학습이 그렇겠지만 특히 소방안전교육은 대상자 참여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리고 교육을 받는 사람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친숙함을 가질 수 있는 소방안전교육이 필요하다.   

 최근, 전국 소방관서에서는 소방전문가용이 아니라 일반인 누구나 익혀놓아야 할 생명지킴이 수단이며 모두가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소소심’ 알리기에 힘쓰고 있다.

 소소심이란 반드시 시민들이 알았으면 하는 소방안전상식으로 첫째 소화기 사용법, 둘째는 소화전 사용법, 마지막으로 심폐소생술이다.

 먼저 소화기는 어느 장소에서나 가장 가까이에서 찾을 수 있는 소방시설로써 화재를 먼저 발견한 사람이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진화할 수 있고, 건물 내 설치된 소화전은 소화기로 진화하기 어려운 화재의 경우 손쉽게 효과적으로 진화 활동이 가능한 소방시설이며, 심폐소생술은 심장이 일시적으로 정지된 사람을 심장압박을 통하여 소생시키는 기술로서 4분 이내에 이루어져야만 소생율이 높아진다.

 실례로 모 대학교에서 화재가 발생 시 당시 무역학과에 재학 중인 김모 군 외 4명이 인근 소화전과 소화기를 이용하여 화재를 진화했고 또한, 오토바이를 타고 우편물을 배달 중이던 김모 집배원은 마을 도로변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송모(81세) 할머니를 발견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생명을 구한 바 있다.

나와 내 가족의 안전을 위해 기본적인 소방안전상식 ‘소소심’을 배워보는 것이 어떨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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