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농업경영인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현진성)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 수원시 농협하나로마트 수원점에서 열린 ‘제28회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에서 김윤태(39·조천읍)씨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총 6명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8회를 맞는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은 소비자에게 우리 농산물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생산자와의 직거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생산된 △곡류 △과일류 △채소류 △화훼류 △특작 △특별·가공류 등 6개 부문에 전국 우수 농산물이 출품돼 으뜸농산물이 되기 위한 경쟁을 펼쳤다.

과일류 부문에 골드키위를 출품한 김윤태씨는 대회 최고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일류)을 수상했다.
한라봉을 출품한 현용수(53·남원읍)씨는 농촌진흥청장상(과일류), 단호박을 출품한 김철승(45·대정읍)씨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상(채소류), 석창포를 출품한 좌경진(57·한경면)씨와 백합을 출품한 현동규(26·조천읍)씨는 한국식품연구원장상(특별·가공류, 화훼류), 국화를 출품한 고정흥(54·안덕면)씨가 한농연중앙회장상(화훼류)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