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는 지난달 31일 지역사회 영양·신체활동·비만예방사업 합동 성과대회에서 2018년 신체활동사업 운영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제주보건소는 지난달 31일 지역사회 영양·신체활동·비만예방사업 합동 성과대회에서 2018년 신체활동사업 운영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기관 표창은 제주시 동지역 특성과 생애주기에 맞는 신체활동 교육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자원과의 연계 운영하는 등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제주보건소는 △월 1회 걷는‘삼삼오오 건강걷기행사’△주 3회 실시하는 걷기교육 및 실습 △대대적인 걷기홍보를 위한‘시민 건강걷기 행사’△걷기 어플을 활용한‘1일 1만보 걷기사업’등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걷기사업을 운영했다. 

또한 성인들을 위한 스포츠댄스, 방송댄스, 요가, 국학기공, 스포츠테이핑, 실생활 밴드운동을, 아동들을 위한 음악줄넘기 및 오리엔티어링 길 찾기 프로그램 등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도 제공했다. 아울러 제주체력인증센터와 연계해 자신에게 맞는 운동 상담 등 비만 감소를 위해 노력했다.

제주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지역의 비만율 감소와 올바른 신체활동의 확대를 위해 다채로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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