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목재문화체험장은 오는 16일과 23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제4회 숲과 함께하는 힐링 목공체험’을 운영한다.  

서귀포시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목재문화체험장은 오는 16일과 23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제4회 숲과 함께하는 힐링 목공체험’을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되는 목공체험은 유아 5~7세를 양육하는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특별한 힐링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평소 육아로 인해 취미활동을 영위하기 어려웠던 부모를 대상으로 건전한 취미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숲속 목공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고자 기획됐다. 동반자녀에게는 신규 조성된 유아숲체험원에서 유아대상 숲체험 프로그램을 따로 운영할 예정으로 부모와 아이가가 숲에서 자유롭고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번 힐링목공체험은 총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부모 1명당 자녀 1명(5~7세)이 참가할 수 있고 1회당 20가정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산림휴양관리소 홈페이지를 통해 5일부터 8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기타 문의사항은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064?760-3484~7)으로 문의하면 하면 된다. 

현승철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목공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숲이 주는 좋은 기운을 받고 친환경 소재인 목재를 활용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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