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열린 '제9회 제주산업발전포럼'

 제주경제의 미래지도를 바꿀 신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제9회 제주산업발전포럼에서 스마트 투어,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 팜이 새로운 먹거리로 제시됐다.


 지난 5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지역사업평가단,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으로 ‘제9회 제주산업발전포럼’이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201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제주산업발전포럼은 제주의 산업발전에 대하여 심도 있게 고민하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장으로, 올해는 ‘제주의 미래; 새로운 기회, 새로운 도전! Big data+3S(스마트투어,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팜)’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특히 이번 포럼은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자유롭게 비즈니스 트렌드를 공유하고, 제주가 스마트 아일랜드로 도약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이어 제주지역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한 시상식도 가졌다. 이날 시싱삭에서 ㈜한국비엠아이(이광인, 우구 대표), ㈜비케이바이오(최혁준 대표)가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 ㈜나눔에너지(양지혁 대표)와 농업회사법인(주)제우스(김한상 대표)는 (재)제주테크노파크원장상, ㈜두래(안수미 대표), ㈜인포마인드(강희석 대표) (재)제주지역사업평가단장상을 수상하였고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에는 제주센터 입주 1기 기업인 ㈜다자요(남성준 대표)가 수상했다.

 제주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앞으로 제주의 산업 발전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지역산업 경쟁력 제고를 통한 제주의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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