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오는 11일부터 시작

서귀포시는 오는 11일부터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주민열람 및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주민 설명회는 2020년 7월 1일 적용되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자동실효)에 대비하고 불합리하게 지정된 지역· 지구 등 도시관리 계획을 재정비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에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열람공고 뿐만 아니라 읍· · 동별로 직접 순회 방문해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설명과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2020년 7월 1일 도시계획시설결정의 실효(일몰제)에 대비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해제 및 변경, 도시기반시설 등 전반적인 재검토가 주요 내용이다.

서귀포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용역은 2019년 1월 착수해 이번 주민열람공고를 통해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도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각종 심의절차를 통해 최종적으로 2020년 6월 고시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통해 불합리하게 지정된 용도지역 지구를 정비하고,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에 적극 대응해 시민들의 사유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다음은 읍· 면 동 별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주민설명회 일정과 장소.
△12일=대정읍사무소 △13일=성산읍사무소, 표선면사무소 △14일=남원읍사무소, 안덕면사무소 △15일=중문동사무소, 대륜동사무소, 동홍동사무소 △18일=송산동사무소, 효돈동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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