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국(서부소방서장)이 8일 제57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고영국 서부소방서장은 ‘일자리 창출’ 국정과제와 연계한 소방공무원 3교대 인력 대폭 증원, 민선6기 소방혁신 마스터플랜 수립을 통한 제주소방의 가치변화 모색 등 시대적 변화를 반영한 소방인력·조직설계로 안전기반을 구축하고 반부패 소방조직문화 혁신을 통해 청렴도 대폭 향상과 안전체험관 건립 추진, 손상감시시스템 고도화, 지속가능한 사고예방프로그램 확대 등 제주안전도시 만들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기여했다.

또한 각종 재난사고에 선제적 대응을 통한 피해 최소화, 들불축제행사 안전관리, 선박화재 대응 협업체계 강화, 주택용소방시설 보급 확산 등 맞춤형 소방안전대책 추진으로 지역안전지킴이로서의 입지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영국 서장은 1994년 임용 후 소방안전본부 소방교육대담당, 서부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소방안전본부 소방행정담당, 소방정책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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