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음식점의 주방문화 개선을 위해 정리수납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청업소를 모집 후 정리수납전문가를 업소에 파견해 영업자와 함께 사전 위생상태와 문제점을 진단 후 주방의 냉장냉동시설과 영업장 등을 정리수납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정리수납 컨설팅의 완성도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5월 정리수납전문가(2) 양성과정을 개설해 6명의 전문가를 배출해 추진했다.

참여업소 45개소를 선정해 실시된 이번 컨설팅은 정리정돈과 청결상태 유지 노하우 전수를 통해 영업자의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

참여업소 대상 만족도 실시 결과 매우만족 93%, 만족 7%로 높은 호응도를 얻었으며 주방의 위생상태 개선과 일하기 쾌적한 환경으로 변화 등을 만족 이유로 꼽았다.

서귀포시는 향후에도 음식점의 실질적인 주방문화 개선과 위생관리에 대한 음식점 영업자 인식 개선을 위해 정리수납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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