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제주 2019 개최...28~내달 1일
메종글래드 제주...제주작가 특별전도

300여 명 작가의 1000여 점의 예술품이 모이는 ‘아트제주 2019’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메종글래드제주 호텔에서 열린다. 사진은 작년 현장 모습.
300여 명 작가의 1000여 점의 예술품이 모이는 ‘아트제주 2019’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메종글래드제주 호텔에서 열린다. 사진은 작년 현장 모습.

300여 명 작가의 1000여 점의 예술품이 모이는 ‘아트제주 2019’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메종글래드제주 호텔에서 열린다.

올해는 살바도르 달리, 제프 쿤스, 로버트 인디애나, 쿠사마 야요이, 데미안 허스트, 백남준, 이우환, 이배, 하종현, 김창열 등의 작품들이 선보여, 직접 보고 구매도 가능하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제주작가 특별전과 여류 작가 3인전이 있다. 제주 중견 작가인 강술생, 고순철, 김성오, 이미선 작품을 16층에 전시하면서 세계적 작가와 함께 선보여 도외 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의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류제비, 이유진, 이유미 작가의 회화와 조각작품이 호텔 메일 로비부터 마주하게 된다.

이와 함께 ‘천재 꼬마 화가’ 김하민, 서아린의 작품을 판매해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또 개인 취향과 예산, 컬렉팅 기준에 따른 무료 작품 구입 컨설팅 서비스도 12층에서 가질 계획이다.

예술 컬렉터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28일 오후 2시에는 아트 컬렉터를 위한 세제 혜택을, 30일 오전 11시부터는 미적 취향을 찾아가는 과정과 컬렉팅 노하우를 배우는 ‘컬렉터 토크’도 열린다.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사)섬아트제주가 주최·주관하고 제주도와, 제주도개발공사, NH농협은행,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관광공사, 메종글래드제주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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