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원장 허영호)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6~8일 3일간 연구소 회의실과 연구실에서 제주도내 미생물과 발효 관련 기업, 농가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 미생물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생물종다양성연구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유용 아열대 미생물자원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교육은 기업인과 농가를 대상으로 미생물 기초 이론과 실험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기초 미생물 교육프로그램 과정은 ㈜라이프사이언스래보러토리 박지원 이사와 홍준기 대리의 진행으로 일반 미생물학 개론 교육과 함께 식품과 화장품 및 의약품 산업의 품질관리를 위한 무균배양과 모니터링 시험, 보고서 작성법, 직접 체험 등 실무적인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2020년부터 기초, 기본, 심화 및 자격증 취득 과정까지 단계별 교육운영과정을 신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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