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해녀문화콘텐츠 문화상품발굴 공모전에 총 25점이 선정됐다. 사진은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강혜원 씨의 ‘바당어멍’(황동 인센스 홀더).
올해 해녀문화콘텐츠 문화상품발굴 공모전에 총 25점이 선정됐다. 사진은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강혜원 씨의 ‘바당어멍’(황동 인센스 홀더).

올해 해녀문화콘텐츠 문화상품발굴 공모전에 총 25점이 선정됐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해녀를 소재로 한 문화상품을 발굴하기 위한 전국단위의 공모전이다.

생활소품과 인테리어 소품, 팬시 등 6개월 동안 총 83개 작품이 응모됐다.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5건, 특선7건, 입선 10건으로 총 25작품이 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오승은 씨의 여권케이스와 트래블 택 세트, 양형석 씨의 컵 세트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열리는 ‘제주해녀문화 학술대회’에서 이뤄지며, 전시회는 다음달 초부터 해녀박물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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