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 복합센터 건립 포함, 4.3 관련 10억 2500만원 증액
정보화마을 10억9000만원, 하귀파출소 신축 5억2600만원 등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지난 11일 전체 회의를 통해 예결소위 심의를 거친 행정안전위원회 예산안을 의결했다.

 행정안전위원회 예산소위 소속인 강창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 갑)은 이번 예산심사를 통해 제주 관련 예산 52억원을 증액해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강창일 의원은 “제주 4.3 관련 복합센터 설치, 유적지 정비, 제주 4.3 평화재단 출연금을 10억 2500만원 증액했다. 복합센터 기본용역을 포함해 유적지 정비와 평화재단 운영에 숨통이 틔울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보화 마을 관리 및 운영지원 사업에 10억9000만원 증액됐다. 제주 주한미군공여 주변지역 지원 사업 역시 8억원이 증액돼 서귀포시의 대정읍의 도시계획도로의 조기 건설에 힘을 실었다.

 뿐만 아니라, 경찰헬기 항공대 운영지원 11억원 증액으로 소방헬기 추가 도입 시까지 경찰 헬기에 응급의료장비를 장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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