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도서관(관장 류도열)은 12일 정보접근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어르신 사회복지시설인 제주양로원(원장 김진우), 혼디사랑요양원(원장 김종민)과 ‘책 읽어주는 프로그램 운영’ 등의 독서문화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한라도서관에서 각 시설에 강사를 파견해 어르신들에게 전래동화와 제주설화, 이야기 등을 들려주고 함께 노래를 부르는 프로그램으로, 다음달 말까지 매주 진행된다.

한라도서관은 취약계층을 위해 요양원과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시설 등과 협약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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