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경찰단은 제3차 확대 시범운영에 따라 지난 1월부터 도 전역에 자치지구대 및 자치파출소 총 7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112신고 출동 중 자치경찰이 3만8453건(31.6%)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자치경찰단에 따르면 전체 신고 중 주취자 관련 신고는 1만6217건으로 전체 41.5%를 차지하며 하루 평균 59건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교통불편 6319건(16.1%), 분실습득 3944건(10%), 교통위반 2692건(6.9%)이 뒤를 이었다.

아울러 자치경찰단은 신고다발 지역 및 시간대에 순찰차를 선점 배치해 현장 도착시간을 상반기 대비 111초 단축시키는 등 신속한 대응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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