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은 ‘포용적 접근의 장애예술 창작 개발과 창작공간 만들기’라는 주제로 제주 장애예술 국제컨퍼런스를 오는 30일  JDC제주혁신성장센터(J-CUBE)에서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외의 장애, 비장애 예술가와 함께 장애 예술 창작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포용적 접근에서 장애예술의 다양한 창작 방법론과 예술 창작 공간의 접근성 두 가지 섹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다양성과 포용성’이 문화예술계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는 지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함께 존재하는 문화예술의 미래를 모색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또 연극배우,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장애인 예술가 김원영 변호사가 기조발제로 참여하며 국내 사례발제는 김인규, 문영민·성수연, 유이연·박찬건, 김태일이 참여한다.

국외 발제는 싱가폴에서 활동하는 엑세스 패스 프로덕션 예술감독 그레이스 리-구와 스코틀랜드 장면해설작가 엠마 제인 맥핸리, 핀란드 컬쳐 포 올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는 시각장애인 요하나 노나 마틸라 등이 참여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27일까지 홈페이지(www.jfac.kr) 및 전화(064-800-9142)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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