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이하 ‘공사’)는 15일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비하여 대응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공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차량 2부제 시행 △관용차량 운행 중지 △출근 시간대 자체 점검 실시 등으로 진행되며,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차량, 영유아 동승차량 등은 제외된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의 목적은 고농도의 초미세먼지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직원들의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훈련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매뉴얼에 반영하여 향후 일어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대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3월에는 봄철 국내외로 유입되는 고농도 미세먼지로 제주도 최초로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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