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제8회 아름다운 서귀포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지난 8월1일부터 관내 공공기관 및 시청사 기획전시실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전시작은 금상 수상작인 김은영씨의 ‘도리개질’을 비롯한 총 43점으로 지난 8월 1일 국세공무원교육원을 시작으로 서귀포시 중앙도서관, 국세공무원교육원,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시청사 별과 갤러리, 감귤박물관, 서귀포의료원에서의 전시회를 마무리했다. 현재는 국토교통인재개발원에서 오는 31일까지 전시를 진행중이며 다음달 2일부터 14일까지 서귀포시 서부도서관에서 마지막 전시회를 가진다.   

이번 전시는 독특한 매력과 아름다움을 간직한 서귀포시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전시작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서귀포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또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성산일출봉과 한라산, 오름 등의 비경 및 해녀 등의 독특한 문화를 관람객들에게 알리면서 서귀포시 가치제고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오는 12월까지 예정돼 있는 전시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해 서귀포시의 천혜의 자연경관과 아름다움,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시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공보실(064-760-20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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