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1일과 16일 자매도시인 일본 가시마시, 기노카와시와 중학생 홈스테이 교류행사를 가졌다.

서귀포시는 지난 1일과 16일 자매도시인 일본 가시마시, 기노카와시와 중학생 홈스테이 교류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가시마시와는 지난 6월에 이어 11월 1일부터 4일까지 관내 중학생 13개교 18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기노카와시와는 지난 10월에 이어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관내 중학생 6개교 10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학생들이 홈스테이를 하며 일본 또는 서귀포 가정에서 일상생활을 경험하고 각 중학교를 방문해 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또래 학교 문화를 접하고 관내 우수시설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가시마시와는 14년째, 기노키와시와는 11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번 행사는 한일 두 나라 청소년들이 서로 교류하면서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글로벌 마인드 함양에 커다란 기여를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