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빛낸 음악가인 소프라도 유소영의 독창회가 오는 26일 저녁 7시 30분부터 제주문예회관대극장에서 열린다.

문화관광부, 제주도, 제주문화예술재단에서 후원하는 이번 독창회 주제는 ‘소프라노 유소영의 삶과 노래 II’다.

30여년 동안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독일, 체코, 스페인, 루마니아 등에서 활동한 경험과 음악인생을 음악과 토크, 영상으로 정리해 관객에게 선보인다. 이와 함께 유소영의 음악동반자들과 함께 다양한 음악을 선사한다.

한편 이번 독창회는 배르너 코이들의 사회로 진행돼, 외국 학자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동서양의 음악적 만남과 해설을 통해 다양한 문화적 견해와 음악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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