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CGS, 창립 18주년 기념해 마련
내달 12일 제주아트센터서 선보여

프랑스의 문화예술공로훈장을 수상하는 나윤선의 재즈 공연이 제주에서 열린다.

다음달 12일 오후 7시 30분부터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2019 Jazz in Jeju’는 제주CBS(본부장 최종우)가 창립 18주년을 기념해 마련했다.

나윤선은 오는 28일 예술가에게 최고의 영예라고 일컬어지는 프랑스의 문화예술공로훈장(Officier de l’Ordre des Arts et des Lettres)을 국내 보컬리스트로서는 최초로 수상한다.

이번 공연은 나윤선 트리오의 연주로 10집을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In My Heart’ ‘Here Today’ ‘Mystic River’ 등 나윤선의 자작곡을 비롯해, 조지 해리슨의 ‘Isn't It a Pity’ 레오나드 코헨의 ‘Hallelujah’ 마빈 게이의 ‘Mercy Mercy Me’ 등의 명곡을 나윤선 만의 해석으로 전해줄 예정이다.

특히 토멕 미에르나우스키(Tomek Miernowski-기타·피아노·신디사이저·프로그래밍)와  레미 비뇰로(Remi Vignolo-드럼·어쿠스틱&일렉트릭 베이스· 프로그래밍)가 나윤선과 함께 무대에 올라 강렬하고 입체적인 사운드를 구현할 예정이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초대권은 2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제주CBS에서 무료로, 선착순 배부한다.

한편, 이번 공연은 다음달 21일 낮 12시 5분부터 CBS 라디오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문의=064-748-7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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