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국제연수센터는 도교육청과 협업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일본 오사카 건국학교에서 청소년문화교류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 청소년들이 타 지역에서 제주어, 제주민요 등 다양한 제주문화를 알리는데 의의가 있는 ‘가치’와 ‘같이’를 추구하는 사업으로 제주문화외교관과 건국학교 학생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교류는 지난 제58회 탐라문화제 학생문화축제에 참가했던 오사카 건국학교 문화예술 공연단 ‘무브’의 공연으로 교류가 이어져 오사카에서 다시 재회하는 자리였다.

한편 오사카 건국학교는 조천 출신의 조경태가 설립해 유치원 및 초중고 정규과정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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