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법환해녀학교를 졸업해 현직에서 물질조업을 하고 있거나 신규로 해녀를 양성해 마을어장에서 물질을 하고 있는 해당 어촌계에 추가적으로 전복 및 홍해삼 방류사업을 시행했다.
수산종자방류사업 지원 어촌계는 최근 5년간 법환해녀학교를 졸업한 새내기 해녀 6명이 물질작업을 하고 있는 하례리어촌계에 올해 전복종자 2만3000미를 마을어장에 방류했다. 또 하반기에는 4명의 새내기 해녀가 물질조업을 하고 있는 신례리어촌계에 홍해삼 종자 2만3000미를 방류하기도 했다.
한편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신규해녀 가입 어촌계에 인센티브로 수산종자방류사업을 시행하면서 해녀들의 호응이 매우 높다고 전했다.
이애리 기자
paper23@jejumae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