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29일 제주도 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2019년 제주 모의벤처(PE) 최종 보고서 발표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모의벤처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활동모습

서귀포시는 오는 29일 제주도 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코리아펜, 유로펜-펜인터내셔널과 공동주최로 2019년 제주 모의벤처(PE) 최종 보고서 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의 후원으로 참가학생들 중 우수 학생과 우수 팀을 선정해 소정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모의벤처(PE) 프로그램은 현재 제주 도내 고등학교 외에도 서울시, 경기도, 경상도 등의 고등학교, 대학교에서 기업직무실습 및 기업가정신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학생들은 사이버 은행, 온라인 웹샵, PE그룹웨어 등의 온라인 기능들을 활용해 지역과 국가의 한계 없이 상품의 거래 및 업무교류가 가능하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제주도 고등학생들은 모의벤처인 PE를 설립하고 운영하며 거둔 성과에 대해 최종 발표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고 이날 발표에 참가한 학생들 전원에게는 상장과 수료증을 지급한다.

한편 이번 모의벤처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경영동아리 3팀은 ‘2018 대한민국 창업 경진대회’ 본선 진출을 했으며 2019년 경영동아리 2팀도 현재 본선 진출을 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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