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강철남 의원(연동 을, 더불어 민주당)은 아이들의 놀권리 보장 조례 제정을 위한 시민들의 모임인 시민위원회 ‘이구동성’ 회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4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 사무실에서 “놀권리 보장 조례 제정을 위한 시민위원회” 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9월 발대식 이후 회원들이 현장에서 찾아낸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공유하고 향후 놀 권리 보장 조례안에 어떤 내용을 넣을 것인가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철남 의원은 “시민위원회가 만들어져 활동한 이후 아이들의 놀 권리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도 의회 교육행정질의에서 놀 권리 보장에 대한 교육감의 의지를 확인했다”면서 “아이들이 원하는 건강한 놀이문화를 위해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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