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버스이용객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버스를 대기할 수 있도록 스마트 버스승차대를 구축했다. 

현재 버스승차대는 개방형의 한계로 대중교통 이용객들이 날씨변화와 대기오염에 노출돼 있어 이를 개선하고자 우선 교통약자 및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한라병원 맞은편 버스승차대에 힐링쉘터를 시범 설치했다. 

버스승차대 힐링쉘터는 제주도에서 처음으로 도입하는 것으로 미세먼지 알리미, 공기청정기, 에어커튼, 냉방기, 발열의자, 슬라이딩 도어, 와이파이 및 유리파손 감지 기능까지 접목한 종합 스마트 시스템이다. IoT(사물인터넷)시스템을 도입해 각종기기에 센서기능을 장착, 버스승차대의 운영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 가능하며 유지관리가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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