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원장 김웅서)은 KIOST제주연구소 내 3개 연구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증하는 ‘2019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은 연구실의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 안전의식 등을 전문가 및 인증심사위원회가 종합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연구현장 중심의 자율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13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KIOST 제주연구소는 제주도 내 최초로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획득했고, 특히 소내 3개 연구실이 동시에 인증을 받아 연구실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이 전체적으로 우수함을 인정받은 셈이다.

 김웅서 원장은 “KIOST는 앞으로도 연구자들이 안전이 보장된 환경에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연구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결과를 제주지역 대학교 및 연구기관, 기업부설 연구소 등에 모범사례로 전파하고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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