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사업비 5000만원을 투자해 제주대학교 친환경농업연구소에서 제주표고버섯 공동브랜드와 상품디자인 5종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생표고와 건표고별 규격별 소 포장박스, 공판용 포장박스, 쇼핑백 및 스트로폼용 스티커 등 포장 디자인은 개발품은 재배농가들이 선정하여 디자인을 확정했다.
표고버섯 공동브랜드 상품디자인은 제주에서 생산된 표고버섯 판매에 활용할 계획이다. 개발된 공동브랜드는 제주표고버섯의 가치를 높이고 생산자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표고버섯 재배실태 모니터링’을 통해 파악된 현실태와 표고버섯 재배 임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올해 말까지 표고버섯 산업 활성화를 위한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단계적으로 육성과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허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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