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2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에서 체육학과 김기성씨와 초등교육학전공 이하경 씨가 대한민국인재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것으로 다양한 분야의 청년 우수인재들을 격려하는 인재 선발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전국 교사, 교수, 학교장 등의 추천을 받아 약 4개월에 걸친 심사과정을 거쳐 고등학생 50명, 대학생·일반인 50명 등 수상자 100명을 선정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김기성씨는 지도자를 양성하는 수영강사로 보건복지부 비영리 사단법인을 직접 운영함과 동시에 장애인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자폐인사랑협회와 제주장애인수영연맹 전임코치로서 지속적으로 활동했고 교육기부활동을 통해 다수 표창을 수상했다.

이하경씨는 교육복지 분야 활동으로 다양한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교육복지 기여 프로젝트를 이끌며 국내외 교육봉사활동과 개발도상국의 교육소외계층 지원 방안에 대한 연구 활동을 해왔다. 작년 에듀톤 SW교육 수업설계대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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