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KEVUA)와 함께 전기차 이용자와의 워크샵을 오는 6일 제주썬(SUN)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기차 이용자와의 토론회는 행정 중심이 아닌 실제 전기차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정책을 발굴‧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회원을 비롯해 제주도 전기차 서포터즈 등 30여명이 참석한다. 제주도내 전기차 충전시설 이용 급증에 따라 사용 준수 필요성이 고조되는 만큼 도내 전기차 충전시설 관리 및 충전방해행위 근절 방안 등 전기차 이용자 주제발표와 이용에티켓 범도적 확산 방안 이용자 패널토의 등 다각적인 논의와 정보교류의 시간을 갖게 된다.

 토론회 후에는 ‘2019년도 제주 전기차 서포터즈’ 활동을 마무리하는 간담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연간 활동사항 공유 및 제주도내 충전인프라의 운영·관리 효율화를 위한 개선·건의사항 등을 논의하고 활동실적이 우수한 서포터즈에게는 표창이 수여된다.

 노희섭 미래전략국 국장은 “앞으로도 네트워킹을 강화해 전기차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세한 부분부터 지원하고 정책에 반영하여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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