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하반기 프랑스, 스페인, 독일 등을 돌며 유럽지역에 제주 신산업‧유망산업 홍보활동을 벌인 결과 현지 기업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5~6일 프랑스에서 있었던 화장품 산업 투자유치 활동은 제주도의 화장품 산업, 제주도 투자환경 소개, 참여한 도내 화장품 민간기업 별 희망하는 투자유치 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통해 프랑스 브르타뉴 지방과 제주도 및 브르타뉴 기업과 도내기업간 협업 가능성을 확인했다.

 강영돈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 “이번 하반기 유럽지역에서 있었던 제주도 투자유치 활동에서 확인된 긍정적인 반응에 대한 후속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하여 상담 기업과 기관과의 지속적인 연락과 네트워크 구축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제주도가 가진 매력은 관광뿐만 아니라 제주도의 유망산업 및 신성장산업에 대해서도 투자유치 매력이 충분히 있음이 확인되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2020년도에도 구체적이고 명확한 계획을 세워 유럽지역, 북미 지역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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