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문화원연합회(회장 신상범)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영주음사(이사장 송인주)가 공동 주관한 2019 전국한시지상백일장 한시집이 발간됐다.

이번 한시백일장에서는 ‘귤림추색(橘林秋色)’의 시제로 한시를 공모한 결과 전국에서 500여 명이 응모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공모 작품은 이 분야에 권위자 4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입상자를 선정했다.

입상자는 △장원=최해대(울산) △차상=이태호(밀양), 배연우(서울) △차하=서동형(충주), 이응춘(대구), 권양식(평택), 참방 20인, 가작 30인이 선정됐다.
특히, 이번 발간한 한시집은 심사위원들이 심사했던 채점 방식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심사한 내용들을 그대로 옮겨 실어 공정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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