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서귀포시 노인복지회관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6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노인복지회관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6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오전 10시 서귀포시 노인복지회관 4층 다목적실에서 개최됐으며 제주도 정무부지사, 서귀포시장, 도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및 지역 어르신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풍물패 길트기와 서귀포시 노인복지회관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 라인댄스,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서귀포시 노인복지회관은 2001년 신축해 서귀포시 어르신 여가생활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으나 시설 노후화로 인한 안전 문제 특히 소방시설 미비 등이 지적돼왔다. 이에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내부중정을 메우고 전 층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했다. 또 협소한 공간을 넓히기 위해 4층을 증축했고 건물 전체 리모델링으로 엘리베이터 설치 및 석면 철거, 천장·바닥·문 교체 등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하도록 했다. 

주요 시설로는 경로식당, 건강관리실, 장기바둑실, 강당, 다목적 운동실(탁구실), 음악교실(노래방), 다목적실, 프로그램실, 컴퓨터 교육실이 있고 대한노인회 서귀포시지회, 노인대학원, 문부로 경로당도 무상허가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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