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은 문화예술사업전략을 도민과 공유하기 위해 오는 11일 제주시 W스테이지에서 공유집담회를 개최한다. JFAC 미래 문화예술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지역문화주체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자리다.

이번 공유집담회에서는 재단 문화예술사업 중기(2020~2024) 추진전략 수립 방향과 과제에 대한 현장 전문가, 도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핵심과제에 대한 공론을 모을 예정이다.

발제자로 재단 문화예술사업 중기 추진전략 연구를 총괄한 최도인 메타기획컨설팅 본부장이 연구 추진경과를 발표하고 연구결과에 따른 사업방향을 제안한다. 전문가 좌담에는 김동현 문학평론가, 이나연 켈파트프레스 대표, 박진희 공공창고 숨 대표, 허은광 인천문화재단 기획경영본부장이 참여하며 고희송 재단 문화예술사업본부장이 진행한다. 전문가 좌담 후에는 청중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공유하는 열린 토론이 진행된다. 집담회 결과는 향후 중기 추진전략에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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