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9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결과에서 기초자치단체(시)분야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종합청렴도 점수는 전년도 8.31점에서 0.26점 상승한 8.57점이다. 이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시) 77개 시 평균 7.93점보다도 0.64점 높은 것으로 특히, 외부민원들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에서는 전년도 8.35에서 8.81점으로 전국평균 상승 0.18점보다 높은 0.46점 상승했다.

합청렴도는 외부청렴도(설문조사 결과), 내부청렴도(설문조사 결과) 점수를 가중 평균한 후 부패사건 발생현황 감점 등을 반영한 점수다. 

서귀포시는 그 동안 맑고 투명한 청렴 인프라 구축을 위해 부서 간 유기적 관계구축을 위한 책임부서제 운영, 부서별 고객불만 제로화 시책을 추진했고 공직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취약분야에 대한 현장방문(전화)·청렴엽서제 등 상시모니터링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청취, 시정에 반영해 왔다. 또한 공직윤리관 확립을 위해 청렴문화체험 집합위탁교육, 외부강사초청 교육, 청렴문화제 개최 등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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